미국 구매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말미암아 연말 쇼핑 예산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25일(현지기간) 블룸버그는 '높은 물가 상승률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을 것입니다'면서 '인플레이션으로 말미암아 연말 쇼핑 예산 부담이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해석하였다.
우선적으로 미국 노동부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CPI)가 지난해 똑같은 시간에 비해 6.4%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것은 월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5.9%보다 높았고, 1940년 이후 무려 36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딜로이트 컨설팅 모임은 구매자들이 높은 물가 상승률로 인하여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하였다.
딜로이트는 '요즘 1,600명의 미국 성인을 표본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20% 이상이 연말 쇼핑 지출이 평소보다 늘어날 컬쳐랜드 상품권 것 같다고 답했다'고 밝혀졌습니다.
이어서 '응답자 가운데 44%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출 덩치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고 말했다'면서 '전년 똑같은 기간에 비해 인플레이션을 지목한 응답자 비율이 21%가량 늘어난 수준'이라고 전했다.
다만 '높은 물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지출 규모를 낮추고 있지 않습니다'면서 '팬데믹 기한 동안 억눌린 수요가 폭발해 올해 연말 쇼핑 수입이 지난해 동기 예비 7~9%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딜로이트는 전 세계를 강타한 공급망 병목 반응이 소비자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전년 코로나19 상황이 생성한 잠시 뒤 전 세계적으로 상품 수요가 줄어들자, 회사들 역시 제품 제공량을 큰 폭으로 줄인 바 있다.
허나 팬데믹이 극복되는 과정에서 상품에 대한 수요가 신속히 늘어나기 실시했는데, 업체들의 제공량이 소비자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제공망 병목 반응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딜로이트는 '최근 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무려 65% 이상이 품절 상황을 경험했다'면서 '연말 쇼핑 계절을 맞아 상품을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하는 손님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서 '공급망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당국자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해졌다'면서 '공급난이 해소될 경우 인플레이션 역시 자연스럽게 완화될 것'이라고 해석하였다.